황선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 동메달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에서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황선우 선수의 동메달 획득 소식과 다음 경기 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선우 항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

 

황선우 선수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황선우 선수의 기록은 자유형 100ｍ 결승에서 48초04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 신예 두 명이 홈 이점을 안고 워낙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친 결과입니다. 초반부터 치고 나간 판잔러(중국)는 세계 신기록에 가까운 46초97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에 손을 댔습니다.

 

황선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 동메달

 

판잔러는 자신이 보유한 아시아 기록(47초22)을 0.25초나 당겼습니다. 왕하오위(중국)도 48초02를 기록해 간발의 차로 황선우를 앞섰습니다.

 

황선우는 박태환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ｍ 시상대에 오른 한국 선수가 되었습니다. 박태환은 2006년 도하에서 은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황선우는 지난 7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이어 아직 정상 컨디션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요, 황선우는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인 47초56에도 한참 못 미친 기록으로 3위에 그쳤습니다.

 

황선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 동메달

 

예선 7위(49초24)로 결승에 진출한 이호준은 48초68로 자유형 100M 결승전에서 4위를 했습니다.

 

이주호는 남자 배영 100m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주호는 남자 배영 100ｍ 결승에서 53초54로 쉬자위(중국), 이리에 료스케(일본)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처음 치른 아시안게임 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황선우는 25일 계영 800ｍ와 27일 자유형 200ｍ에서 금메달 획득을 노립니다.